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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연맹(KBL)이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이번 시즌 국내·외국 최우수선수(MVP), 신인선수상, 최우수 수비상, 식스맨상, 기량 발전상,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감독상, 베스트5, 수비 5걸상, 인기상 수상자들을 발표한다.
이 중 가장 빛나는 별인 국내선수 최우수선수(MVP)는 김종규(DB)와 허훈(KT)의 대결로 관심을 끈다.
김종규는 올 시즌 DB의 43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3.28득점 6.07리바운드 1.98어시스트 0.84블록를 기록했다. 득점은 전체 15위, 국내 선수 4위다. 리바운드는 국내 선수 중 1위, 전체 9위다. DB가 서울 SK와 함께 공동 1위(28승15패)로 시즌을 마쳤다는 점이 김종규의 수상 가능성을 높여준다. 김종규는 골밑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팀 성적에 기여했다.
허훈은 14.94득점(국내 2위·전체 9위) 7.23어시스트(전체 1위) 1.20스틸(전체 9위)로 활약했다. 9연속 3점슛 성공, KBL 최초 20득점-20어시스트 등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허훈은 부상으로 35경기 출전에 그쳤다. KT도 6위(21승22패)에 머물렀다. MVP 수상에 팀 성적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허훈에게는 불리한 점이다.
이밖에 DB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른 서울 SK의 김선형과 최준용도 MVP 후보로 거론된다.
신인상 부문에서는 DB 김훈과 LG 박정현이 유력한 후보다. 김훈은 23경기에 나와 평균 2.7점에 리바운드 1.4개, 박정현은 20경기에서 2.2점에 리바운드 2개의 성적을 냈다.
이날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수상자들만 초청해 진행된다. 유튜브 ‘KBL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