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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반납에도 자사주 사들이는 롯데지주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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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0. 04. 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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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제공 = 롯데지주
코로나19 여파로 급여 반납을 하게 된 롯데지주 임원들이 자사주를 사들이며 책임경영 의지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실적 하락에 급여 반납은 물론 자회사들의 구조조정 등 악재가 잇따르자 사기 진작 차원에서라도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지주는 박현철 롯데지주 사장 등 지주 임원 10명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박 사장 포함 이들 임원이 사들인 롯데지주 주식은 총 1182주다.

박 사장이 185주, 정부옥 롯데지주 부사장이 200주, 이종현 롯데지주 전무가 200주, 차우철 롯데지주 전무가 67주, 추광식 롯데지주 전무가 135주, 손희영 롯데지주 상무가 100주, 백광현 롯데지주 상무가 80주, 김홍철 롯데지주 상무가 15주, 배극소 롯데지주 상무보가 100주, 김민아 롯데지주 상무보가 100주를 사들였다.

취득단가는 약 2만7500원선이다.

이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6월까지 급여를 50% 반납한다고 밝힌 데 이어 임원 28명과 사외이사 5명 등 33명의 임원들은 같은 기간 급여 중 20%를 반납한다고 밝혔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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