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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익명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로드리게스와 로페즈 커플은 미국 금융그룹 J.P.모건과 함께 메츠 구단 입찰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메츠 구단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다. 지난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메츠의 구단 평가액은 23억 달러로 30개 구단 중 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헤지펀드 억만장자인 스티브 코언은 메츠의 구단주인 프레드 윌폰과 구단 인수 협상을 했지만 무산됐다. 당시 코언은 메츠의 지분 80%를 26억 달러(약 3조2100억원)에 인수하려고 했지만, 메츠 소유주들이 협상 후반에 조항을 바꾸면서 협상이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리게스 커플은 메츠 인수전에 새롭게 뛰어들었다. 이 커플은 J.P. 모건과 함께 최소 26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확보할 전망이다.
로드리게스가 구단 운영을 결심한 데는 앞서 구단주로 변신한 양키스 동료 데릭 지터(46)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유격수 출신의 지터는 2017년 투자그룹을 이끌고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을 12억 달러(1조4800억원)에 인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