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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강원 산불 피해지역 위해 ‘건강보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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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04. 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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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숲-1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동해 한라망상공원에 2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강원도 동해시 한라망상공원 내 2만평 부지에 나무 2만그루를 심었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강원도 동해시 한라망산공원 내 2만평 부지에 나무 2만그루를 심고 ‘건강보험 숲’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동해시는 지난해 4월 강원도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건보공단임직원들의 기금으로 이곳에 2~3년 생 해송 2만 그루를 심을 수 있었다.

당초 임직원들은 함께 모여 나무를 심고 이를 기념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행사에 참여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대피소에 와서 만난 이재민들의 시름 가득한 얼굴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면서 “국민들과 전국에서 모인 소방관 등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피해가 더 커지지 않았지만 완전한 복구까지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건보공단도 오늘 산림 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민 여러분 곁에서 그 과정을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건보공단은 강원지역 산불 발생 직후 빵과 생수 1만7500개 등을 구호물품으로 전달하고, 지역사회 모금활동을 통해 3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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