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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 수석대표 코로나19 공동선언문 발표…“위기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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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0. 04. 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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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RCEP 수석대표 회의 화상으로 진행
인사말 하는 여한구 통상교섭실장<YONHAP NO-2699>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 세미나룸에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수석대표 영상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산업통상자원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15개국 수석대표들이 화상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역내 무역·투자 회복에 협력키로 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RCEP 수석대표 회의가 열렸다. 회의는 9시간에 걸쳐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주 제29차 공식협상에서 논의된 인도의 RCEP 복귀 방안, 연내 서명 계획 등을 상세하게 논의하기 위해 추가로 열렸다.

15개국 수석대표는 회의 후 발표한 공동선언문에서 “RCEP는 코로나19로 부정적 영향을 받은 역내 무역과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15개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로부터 신속하고 탄력적인 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인도의 RCEP 복귀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복귀 시 환영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한국 측 수석대표인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RCEP 연내 서명 의지를 재확인하고 인도의 참여를 촉구한 것은 향후 협상 진전을 위해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여 실장은 “앞으로도 화상회의 등을 계속 개최해 RCEP의 연내 서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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