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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전비, KF-16 전투기...18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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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0. 05. 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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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동안 지구 둘레를 약 2400여 바퀴를 비행한 거리와 맞먹는 기록
20전비 KF-16 전투기,...18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
20전비 KF-16 전투기가 18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 후 착륙하고 있다 /제공=20전비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이하 20전비) 지난 1일 KF-16 전투기를 운용하며 비행단 18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하는 기록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18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은 이날 오후 4시 30분경, 20전비 제120전투비행대대 이예람 소령이 탑승한 KF-16 전투기가 비행을 마치고 활주로에 안착하면서 달성됐다.

20전비가 수립한 18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은 2009년 4월 1일부터 시작됐다. 이 기간 동안의 비행시간을 거리로 환산하면 대략 9700만㎞이며 이는 지구 둘레를 2400여바퀴 돈 거리와 맞먹는다.

공군의 주력 기종인 KF-16을 운용하는 20전비는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철저한 비행안전을 확보했다.

매주 비행안전 망각방지 자료를 숙지하고, 비행 전 브리핑 시 안전저해요소 및 위급상황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등 안전의식을 자기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매월 계통별 전문화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피드백해 관련 인원들이 전문가적 역량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홍순택 20전투비행단장은 “18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은 비행단 전 요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이것은 공군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한 단계이며 앞으로도 20전비 전 장병이 함께 뭉쳐 비행단의 신기록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전비는 최근 KF-16 항공기 주기검사 2,000대 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능형 스마트 비행단’의 시범사업 부대로 선정돼 스마트 국방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등 앞으로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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