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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GBC 6년만에 첫 삽 뜨나… 착공 허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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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0. 05. 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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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조감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의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연내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르면 이날 통합사옥인 GBC 착공을 허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시가 GBC 건축허가서를 내준 지 5개월 만이다. 현대차그룹이 옛 한국전력 부지를 매입한 기준으로는 6년 만이다. 일정대로 진행되면 상반기 중 착공해 2026년 하반기 준공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 9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전부지를 10조5500억원에 매입했다. 매입 대금은 현대차(55%)와 현대모비스(25%), 기아차(20%)가 나눠냈다. GBC 공사비만 3조7000억원, 공공기여금만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연면적 92만8,887㎡ 규모로 조성되는 GBC는 지하 7층~지상 105층으로 최고 높이 569m로 지어진다. 완공될 경우 555m의 제2롯데월드타워를 제치고 국내 최고층 빌딩으로 자리하게 된다.

생산유발 효과만 265조원, 고용유발 효과도 122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공기여금으로 조성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잠실 마이스단지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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