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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모 현대차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영예… 수소경제·동반성장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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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0. 05. 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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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모 현대기아차 부사장. /제공 = 현대차그룹
양진모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수소경제 활성화 등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제17회 자동차의 날을 맞이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양 부사장 등 기업인들에게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현대차 양 부사장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부품업계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이노테크 이희방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한국형 디자인 표준화 설계로 조향장치 부품 국산화 등의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한국지엠 파워트레인 개발 총책임자로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를 글로벌 GM내 파워트레인 개발 핵심 연구소로 발전시킨 황준하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전무이사와 르노-닛산 동맹의 파워트레인 핵심부품을 국산화 개발·양산한 임석원 르노삼성자동차(주) 상무보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엄익두 ㈜서진캠 상무이사, 민경덕 서울대학교 교수, 이광범 한국교통안전공단 실장, 이백행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대통령 표창을, 정재욱 쌍용자동차 수석연구원, 이혁 코리아에프트 부장, 박준서 현대자동차 상무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참석자를 수상자와 가족으로 한정하는 등 행사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협회에 따르면 자동차산업은 제조업 전체 생산액의 12.1%(190조원), 전체 수출액의 12.9%(655억달러) 비중, 관련 산업 직접고용인원 51만명(제조 35만명, 판매 5.3만명, 정비 7.6만명)에 달한다.

이날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기 위해 미래차 산업을 더욱 강력히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 차관은 “미래차 등 3대 신성장 산업은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과 미래 먹거리 창출의 첨병이 될 것이며, 한국판 뉴딜을 적극 활용하여 미래차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정 차관은 “도로·통신 등 자율주행차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 사업화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차관은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우리 부품기업들도 선제적 사업재편을 과감히 추진해 가야 한다”면서 “정부는 기업활력법상 금융·세제지원을 확대하고, 이번달부터 부품기업 사업재편 지원단 가동을 통해 부품기업의 사업재편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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