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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설성면 성호호수 연꽃단지 새롭게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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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0. 05. 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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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호수연꽃단지_정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천시가 설성면 성호호수 연꽃단지를 정비하고 있는 모습. 이천시가 새롭게 조성한 데크길. 연꽃단지를 찾은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찎는 모습. 연꽃단지에 연꽃이 만개한 모습./제공=이천시
올 여름 경기 이천시 설성면 성호호수 연꽃단지에서 형형색색의 화려한 연꽃과 수생식물을 다시금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천시는 최근 설성 성호호수 연꽃단지 5만㎡에 대해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목재데크 교체, 연꽃보식, 흰붓꽃 등 수생식물보강, 포토존 정비 등 전면적인 보수정비공사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성호호수 연꽃단지는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꽃이 만개해 노란색, 흰색, 분홍색의 화사한 연꽃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천 유일의 대규모 연꽃단지다.

또 매년 6월부터 갈대숲이나 연꽃단지에만 서식한다는 귀한 새로 알려진 개개비(참새목 휘파람새과로 몸길이 18.5㎝, 날개길이 약 9㎝인 몸 빛깔은 올리브색을 틴 갈색의 멸종위기 새)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설성면 주민들 역시 자발적으로 지킴이발대식을 갖고 환경정비와 함께 연꽃개화시기에는 마을축제를 여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민들이 애정을 쏟는 마을의 명소다.

시 관계자는 “2008년 성호호수 연꽃단지를 개장하고 10년 이상 경과해 죽은 식물이 많고 연못을 가로지르는 데크와 난간이 상당히 노후되는 등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이를 정비했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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