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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새우양식 최대생산지 신안 ‘종묘입식’...600억 매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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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5. 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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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억마리 이상 종묘입식 예상...생산량 5000톤 예상
새우양식장 종묘입식
전남 신안군 새우양식장 어가들이 새우종묘를 입식하고 있다. /제공=신안군
국민의 먹거리인 왕새우 최대메카로 알려진 전남 신안군이 본격적인 새우양식 시기를 맞이해 본격적인 종묘입식에 들어갔다.

18일 신안군에 따르면 저수온 현상으로 전년도 입시시기(4월 중순~5월 초순)에 비해 약 15일정도 늦었으나 종묘입식 적정수온(17도 이상)과 새우종묘 수급이 원활해짐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입식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새우종묘 입식은 양식장(어가)별로 입식량 기준이 각기 다르지만 대부분 단위면적당(3.3㎡) 200~300마리가 입식하고 올해는 5억마리 이상의 종묘입식이 예상돼 생산량은 대략 5000여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내 새우종묘 배양장이 1곳이다. 생산량이 수요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90% 이상을 타 지역에 의존하고 있다. 지역 내 배양장 2곳이 건립중(10월 완공예정)에 있어 내년부터는 자체적으로 새우종묘 소비량의 80%이상 충당이 가능할 예정이다.

새우양식은 대부분 4월 중순 이후부터 새우종묘(1마리당 기준 0.003g~0.007g) 입식을 시작으로 4~5개월의 양식기간을 거쳐 1kg당 약 30~40마리((1마리당 25g~30g)까지 키워 출하시키는 최단기간의 고소득 양식품종으로 어업인들이 선호하고 있다.

군은 민선7기 들어 어업인 소득중심으로 행정력 집중과 새우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 각종 지원, 양식사료 공동구매, 측량설계 비용절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양식어가들의 경영비 절감 등 안정적인 양식경영을 위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새우양식 전문인력 육성과 신규 수산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에 수산양식학교를 개설해 왕새우 과정반 4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올해도 제2기 교육생을 모집했다.

군은 전국 최초의 축제식 새우양식장 배출수 수질기준 고시를 제정해 배출수 관리구축과 함께 친환경 새우양식의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올해는 보다 더 체격적이고 엄격한 관리를 위해 양식장별 배출수 수질검사와 함께 배출수 인근 갯벌퇴적물 조사까지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군수는 “지금까지는 일부 양식어가들이 친환경 새우양식을 실천하고 있으나 앞으로 전 지역의 어업인 모두가 동참해 양식새우의 주산지답게 친환경 새우양식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지난해 271어가(890㏊)에서 4000여톤(500억원)을 생산해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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