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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구로정비사업소 부지매각 공청회…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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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0. 05. 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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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1000억원 규모로 알려진 구로정비사업소 매각 검토에 들어갔다. 7월까지 900억원, 연내 2500억원 수준의 채무를 상환해야 하는 상황에서 팔 수 있는 자산을 최대한 정리하는 과정으로 알려졌다.

18일 쌍용차 관계자는 “구조정비사업소에서 직원들 대상 부지 매각 관련 공청회를 가진 건 맞다”면서도 “매각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다”고 했다. 부지 매각에 대한 직원들 우려가 커지면서 노조가 나서 마련한 공청회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매각 후 다시 건물을 임대해 고용을 유지하는 방안과 설령 다른 지역으로 이전이 되더라도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시나리오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업계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쌍용차가 구로정비사업소, 인재개발원, 물류센터 등 자산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이 중 구로정비사업소는 매각가가 1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쌍용차는 매각 대상과 매각 가격 등에 대해선 전혀 검토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쌍용차는 올해 하반기 G4렉스턴 부분변경 모델과 티볼리 에어 재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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