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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코로나19 확진자 및 가족의 심리적 안정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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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05. 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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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한다./ 사진 =보건복지부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지난 1월 2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가족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 및 영남권트라우마센터, 국립정신의료기관에서 권역별로 유선 전화 또는 대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자, 코로나19로 스트레스, 불안 등을 느끼는 일반 국민에 대해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및 심리지원을 실시 중이다.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에 따르면 심리지원을 받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그 가족들의 경우 심리적 어려움은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감염에 대한 우려와 무력감, 낙인과 관련된 스트레스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는 ‘감염병 심리사회방역 지침’을 마련해 배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하는 마음건강지침’을 카드뉴스와 웹포스터를 제작해 5월부터 배포했다.

또한 국가트라우마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소진이 가속화되고 있는 의료종사자 및 관련 업무자 등 대응 인력을 위해 소진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심민영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 단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발맞춰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듯이 심리방역도 재편할 필요가 있으며, 일상생활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집중하고 사회적 유대감과 상호 지지를 통해 자신과 사회의 회복탄력성을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환자 및 가족들을 물론 일반 국민의 심리안정을 위하여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들의 소진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시행 및 보급에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합심리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심리지원 체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심리지원반’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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