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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고창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농촌인력부족이 심각한 상황 속에서 군민들이 농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초부터 고창군청 공무원과 여성단체협의회, 농협, 축협, 새마을금고 등 사회·기관·단체 6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고창 관내 농가 49곳의 일손을 도왔다.
갓 들어온 신규 직원부터 정년이 몇 년 남지 않은 나이 지긋한 과장들까지 함께 배 솎아주기 작업부터 고추 지주대 작업, 수박 순집기, 인삼밭 꽃 따기, 노지 고구마 식재 작업 등 고창을 대표하는 다양한 작물의 영농작업을 거들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코로나19로 인건비 상승 및 일손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중에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일손 부족에 힘들어하는 복분자, 오디 재배 농가 등에 군 산하 공무원, 사회기관단체, 군부대 등이 함께 참여해 농가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