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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첫 본회의…통합당 참석 후 표결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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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 06. 05. 10:48

21대 국회가 5일 개원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등 여야 정당이 참석한 가운데 첫 본회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은 원구성 협상 파행 등을 이유로 주호영 원내대표의 의사진행발언 직후 퇴장했다. 


이에 따라 21대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은 통합당 불참 속에 이뤄지게 됐다. 


주 원내대표는 "여야 간 (원 구성) 합의가 없었기 때문에 본회의를 열 수가 없는 상황이고 오늘 회의가 적법하지 않다"며 "항의를 위해 참석한 것이지 본회의를 인정하기 위해 참석한 것이 결코 아니란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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