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선조선 및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선조선은 해당 PEF에 요구자료를 이날 모두 제출했고 해당 PEF는 자료 검토에 착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검토를 마치는 이달 말께 약 3일간의 현장 실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앞서 지난 3일 대선조선 매각주관사 삼일PwC가 대선조선에 대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결과 영국계 사모펀드(PEF) 한곳이 투자의향을 밝힌 바 있다. 국내 인수후보가 한 곳도 없어 매각 성사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평가도 있다.
이번 대선조선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수의계약을 통해 우선매수권자를 확보한 뒤 공개경쟁입찰을 거치는 방식이다. LOI를 제출한 원매자는 앞으로 수주간 실사 기간을 부여받게 된다.
1945년 설립된 대선조선은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 조선사로 성장했지만 조선업황 부진으로 2010년 채권단 자율협약에 돌입했다. 2017년 매각에 나섰지만 가격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불발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