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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中 베이징 봉쇄완화 후 재유행…언제든 방심하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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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06. 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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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16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당국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근거로 국내에서도 방심하면 언제든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장은 1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다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보듯 코로나19 자체는 통제되는 듯 보이다가도 언제 다시 갑자기 발생이 증가할 지 알 수 없다”며 “많은 국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나 봉쇄를 완화하면 재유행이 발생하듯이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도 유사한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국내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억제되는 듯했지만, 수도권 클럽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했고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도 다시 발생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는 통제되는 듯 보이다가도 갑작스럽게 다시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되새기게 된다”고 전했다.

권 부본부장은 “우리가 일상에서 ‘좌측통행’을 ‘우측통행’으로 바꾼 것처럼, 이제는 생활방식이 바뀌었다고 생각하고 불편하더라도 방역 수칙 준수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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