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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인 대상 식사·영양관리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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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06. 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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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중위소득 160% 이하 노인 대상 식사·영양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사진 = 연합
보건복지부가 스스로 식사 준비를 하기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 및 영양 관리 시범 사업’을 올해 7월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노인 맞춤형 식사지원 및 영양관리 사업은 저소득층을 포함한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의 만 65세 이상 노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2020년 2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60%는 월 478만7000원이다.

시범 사업을 수행하는 4개 시·군·구(부산 부산진구, 광주 서구, 경기 부천시, 충북 진천군 등)는 우선 참여자의 식습관,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한 뒤 주 3∼5회 공동 식사를 제공하거나 음식을 집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다.

영양 상담과 식단 작성 등을 위해 영양사, 조리사 등 전문 인력이 함께 참여한다. 월 1회 일대일(1:1) 맞춤형 영양 관리 방안도 제공해 노인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은 소득에 따라 월 2만∼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나 차상위 계층은 2만원,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경우 4만원 등이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노인의 식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서비스 내용을 구체화하고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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