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구매제한 조치도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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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호주 공영방송 에이비시의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주에서 지난 23일 20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호주는 8일 연속으로 감염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국 하루 신규 발생자 수 역시 9주 만에 최대치로 치솟았다. 현재까지 호주는 103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7519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되자 빅토리아 주 정부는 감염자의 호텔 격리와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300명의 호주 방위군 투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 주 정부 대변인은 호주 방위군의 투입으로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한 테스트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만약 여러분이 아프다면, 집에 머물면서 테스트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위군 투입과 관련해 주 총리 대변인 역시 “호주 방위군이 이미 빅토리아에 지상 배치돼 있다”며 추가 배치 가능 여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울월스와 콜스 등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들은 빅토리아주에서 방역용품과 생필품에 대한 구매 제한 조치를 다시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한조치는 화장지, 손 세정제, 종이 타월, 밀가루, 설탕, 파스타, 우유, 계란, 쌀 등에 적용된다. 구매 제한조치는 빅토리아 주에서만 실시될 예정이다.
클레어 피터스 울월스 전무는 이것이 “주의적인 조치”라고 말하고, “(슈퍼마켓들은) 적정한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과도한 구매를 방지하고 상점에서 적절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이러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