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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언택트 영업으로 코로나 파고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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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0. 06.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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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기술전시회 콘텐츠 제작 계획
온라인방송 플랫폼 활용한 프로모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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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기술 홍보관 전경. /제공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그동안 축적한 자동차 부품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첨단 미래차 신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그동안 모터쇼·CES 등 전시회에 참여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문을 일일이 두드려가며 자사의 핵심부품을 한데 모은 기술전시회를 개최해 왔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언택트 마케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회사의 차별화된 핵심부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은 결실을 맺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핵심부품 수주 실적은 2015년 5억 달러에서 2017년 12억 달러, 2018년 17억 달러, 그리고 지난해 19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모듈을 제외하고 첨단 기술이 집약된 핵심부품 수주만 집계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영업의 패러다임도 변화할 것으로 보고, 산업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발맞춰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전통적 대면 접촉을 통한 직접적 영업, 수주 활동이 제한 받는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신규 영업 기회를 창출하고 해외 수주에 활로를 뚫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3가지 형태로 언택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 모터쇼나 기술 박람회 등 오프라인 행사가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형태로는 진행되기 어렵다는 판단에 가상 기술 전시회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제품 프로모션 활동도 진행한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화상 시스템을 연결해 자료 설명, 제품 시연, 질의 응답 등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술연구소 내에 실시간 방송과 제품 시연을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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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로고. /제공 = 현대모비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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