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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경기 악화에도 ‘글로벌 톱티어’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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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0. 06.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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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스코 광양제철소 스마트팩토리 후판공장 전경. /제공 = 포스코
포스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철강 경기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와중에도 글로벌 톱티어 경쟁력 유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WSD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0년 연속 선정된 포스코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 톱 티어를 유지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현재 조강생산량 기준 세계 최대 단일 제철소 1·2위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는 규모의 경제를 통한 효율과 스마트팩토리가 경쟁력의 핵심이다. 또 2014년부터 일찌감치 WTP(World Top Premium)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WTP는 시황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확보할 수 있고,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성·시장성·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더불어 포스코의 위기대응력이 빛을 발한 부분은 극한의 원가절감 활동이다. 포스코는 2019년 1월부터 CI2020(Cost Innovation 2020)을 전사적으로 추진해왔는데, 당초 도전적인 목표였던 연간 2300억 원 원가절감을 3분기만에 달성해내며 강력한 내부 결집력을 보여줬다. 최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그룹은 글로벌인프라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구조 재편을 시행했다. 그 결과 2017년 9953억원이던 그룹 글로벌인프라 부문의 영업이익은 2018년 1조329억 원, 2019년 1조1804억원으로 지속 상승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이미 지난 3월에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회사는 우선적으로 고강도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시장지향형 기술혁신과 전사적 품질혁신·미래 성장 신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최고의 수익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위기 속 한 해 경영방침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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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CI. /제공 = 포스코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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