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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0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상담회는 신제품 개발이나 업종전환 등을 원하는 기업들에 동남권 지역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한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 및 이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 그리고 부산연합 기술이전사업지원센터(TMC) 사업단 총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위해 기업들로부터 기술수요 조사를 진행해 부산·경남 지역 20여개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으로부터 제공된 1300여개의 기술과 기술소개자료를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공개했다.
이들 기술은 기계소재, 전기전자, 정보통신, 바이오의료 등 총 8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이날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기술공급기관간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부산지역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를 대체해 기술사업화 지원프로그램(기관별 지원사업, 수출, IP, 보증, R&D기획 등) 1대 1 상담창구도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산테크노파크를 통해 참여기업의 수요조사와 사전신청(선착순)을 진행했으며 사전신청자만 1대 1 매칭 상담이 가능하다. 또 매칭 시간 분산으로 대규모 인원 집결을 방지할 예정이다.
지난해 2차례 진행된 상담회에서는 모두 168명이 참가해 228건의 기술이전 상담 신청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