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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24년까지 취약계층 아동 사례관리 전문가 229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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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06. 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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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슈퍼바이저 양성 절차./ 제공 =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드림스타트 사업 사례 관리사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슈퍼비전’ 체계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의 공정한 출발을 위한 대표적 아동복지정책으로, 현재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15만여 명의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슈퍼비전은 드림스타트를 담당하는 사례 관리사들이 효과적으로 대상 아동을 관리할 수 있도록 숙련된 전문가가 동료 혹은 신규 관리사를 교육·지도하거나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슈퍼비전은 2009년부터 각 지역에서 자율적으로 실행해 왔지만, 지원 부족으로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각 사례 관리사들에게 전문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지도 전문가인 ‘슈퍼바이저’를 올해 40명 양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관련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슈퍼바이저는 사례 관리사로 5년 이상 일한 사람 가운데 신청을 받으며 기본·심화 교육 등 135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의 ‘자격검정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복지부는 매년 40∼50명씩 슈퍼바이저를 양성해 2024년까지 총 229명을 전국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슈퍼바이저의 자격 기준, 운영 매뉴얼, 교육 및 보상·평가 체계 등도 마련할 방침이다.

변효순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체계 강화를 통해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부모 등 다변화되는 서비스 대상자와 학대 등 고위험 아동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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