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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대교 인근 어선 좌초, 인명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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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7. 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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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기 어선 좌초
2일 새벽 전남 여수시 장군도 해상에서 좌초된 잠수기 어선. /제공=여수해양경찰서
2일 새벽 전남 여수시 장군도 인근 해상에 소형 어선이 좌초됐다가 해경에 의해 선원들이 구조됐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51분께 여수시 장군도 남동방 80m 해상에서 A호(4.98톤, 승선원 3명)가 좌초된 것을 여수해경 경비정이 발견해 구조했다.

당시 여수해경 경비정은 사고선박이 항내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것 같다는 민원신고를 받고 검문검색 차 이동했다. 해당선박은 출항신고를 하지 않고 어선 위치 발신장치(V-PASS) 조차 작동시키지 않은 상태였다.

좌초상태를 확인한 여수해경은 해경구조대, 봉산파출소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고, 구조대원 2명을 입수시켜 사고선박에 승선해 안전 상태를 확인한 후 1시간여 만인 새벽 2시 06분경 사고선박을 유인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위법사항 조사 결과 출항신고 미필, V-PASS 고장신고 미필 등 과태로 부과사항이 확인됐으며, 어획물 및 불법어업행위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5월에도 같은 위치에서 좌초선박이 발생해 장군도-돌산대교 사이 수로 접근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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