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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이음, 한국투자벤처 Seed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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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0. 07. 17. 13:40

언택트 강의평가·강사매칭 AI큐레이션 시스템
최자윤 실장 "언택트·데이터분석 기술 부각"
배찬호 대표 "언택트 강의출결 시스템 개발 중"
클래스이음 로고_사선
클래스이음(대표 배찬호)은 한국투자벤처러부터 Seed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 클래스이음
기업교육 컨설팅사인 클래스이음(대표 배찬호)은 한국투자벤처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창업지원사업 연계투자 프로그램에 선정된 결과다. 클래스이음에 따르면, 자사는 창업 2년만에 1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우선주 방식으로 6000만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클래스이음은 중소벤처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출신이다. 현재 ‘언택트 강의평가 시스템과 강사매칭 AI 큐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 중이다.

‘언택트 강의평가 시스템’은 기존 종이형태의 강의평가지를 대체해 수강생의 스마트폰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일반적인 강의 만족도 외에 업무 적용도, 추천의향 등 5개의 세부질문에 대한 평가와 함께 업종·직급·연령·성별 등 체계적인 결과를 취합한다. 또한 평가결과는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되어 이를 분석해 고객사에 최적화된 강사를 추천한다.

최자윤 클래스이음 마케팅실장은 “이번 투자심사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언택트 시스템과 데이터분석 기술의 가능성을 부각시켰다”며 투자선정 전략을 밝혔다.

배찬호 대표는 “올해 고객사의 요청으로 언택트 강의출결 시스템까지 개발 중”이라며 “이번 시드투자 유치로 서비스 사용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 클래스이음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연간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부터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바우처 A.I.부문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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