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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우리 집에?” 복지부, 임산부·영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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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07. 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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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7일부터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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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임산부·영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를 해주는 사업이 전국 21개 보건소에서 실시된다./ 사진 = 아시아투데이
오는 27일부터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산 연제구 등 19개 시·군·구의 21개 보건소에서 운영된다. 보건소에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배치된다. 해당 지자체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누구나 신청해 무료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받는 임산부는 시범 보건소에 방문해 우울·불안, 흡연·음주 등 건강위험요인과 사회적 요인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전화로 신청한 경우 출산 이후 방문시에 평가가 이뤄진다.

서비스 신청 시 간호사가 출산 후 8주 이내로 한 차례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기본적인 건강상담과 신생아 성장발달 확인 등 아기 돌보기에 관한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로 건강한 임신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출산 전부터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건강의 시작점이며 지능·행동·정서 발달에 민감한 시기인 영아기에 예방적 서비스 지원을 통해 국가가 아이들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유형별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단계적 사업 확대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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