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에 따르면 고립자 A씨는 지인 2명과 함께 조개를 채취하고자 바다에 들어갔다.
물이 들자 일행들은 육상으로 나왔으나, 먼저 나간 A씨가 보이지 않아 해양경찰에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구조대와 고창파출소를 현장을 급파하고 통신기 위치 추적을 실시했다.
익수자의 해상의 위치를 찾아 현장에 급파한 구조대원에게 위치를 알렸다. 출동한 구조대원은 평소 야간 지형 숙지 및 고립 위험지역을 사전파악하고 있어 출동 후 바로 고립 익수자 A씨를 발견하고 입수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 된 A씨는 경미한 저체온증 외에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당시 A씨는 턱밑까지 바닷물이 차오르고 모든 소지품은 바다에 떠 밀려간 상태였다. 그 긴박한 상태에서 헤드 렌턴의 불빛 덕분에 칠흙같은 바다에서 위치를 확인해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었다.
구조 된 A씨는 방향감각 상실로 인해 육지가 아닌 바다쪽으로 1㎞ 이상을 이동했다. 죽음의 공포로 인해 구조 당시 까지 그 어떤 말도 하지 못했다. 이후 안정을 찾고는 “정말 죽을줄 알았는데 해경의 빠른 구조로 살수 있었다면서 목숨을 구해주신 해양경찰에 감사하다”는 말을 거듭 전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밀물의 속도는 시간당 7~15㎞로 성인 남성의 걸음 속도보다 2~3배 빠르다”며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통신기와 구명조끼, 헤드 렌턴, 호루라기 등 안전장구를 잘 갖추고 사전에 물때를 확인해 안전하게 미리 뭍으로 나와야 하는것과 스마트 폰에 해로드 앱을 활용해 위급 상황시 SOS를 발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