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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13명…해외유입 86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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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07. 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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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유입이 급증하면서 25일 100명대로 늘었다.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은 것은 115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늘어 누적 1만409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86명으로, 지역발생(27명)보다 3배 이상 많다.

신규 확진자의 유입 추정 국가 및 지역을 보면 이라크(36명)와 러시아(34명)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밖에 필리핀(5명), 미국 3명, 프랑스·알제리·일본(각 2명) 등이다.

이라크는 전날 귀국한 우리나라 건설 근로자 293명 가운데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는 부산항 입항 러시아 어선 페트르원호(7733t·승선원 94명) 선원 32명 집단감염 여파에 따른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 86명 가운데 8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5명은 경기(3명), 울산·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 27명을 시도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각 11명씩, 수도권이 22명이고 부산에서 5명이 나왔다.

부산 5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러시아 선박에 승선했던 수리업체 직원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강서구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경기도 포천 전방부대 등을 중심으로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298명을 유지했고,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9명 늘어 누적 1만2866명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51만8634명이며, 이중 148만486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968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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