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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귀국한 건설근로자 35명 추가 확진…누적 71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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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07. 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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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다 24일 귀국한 건설 근로자 3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라크 귀국 근로자 293명 가운데 총 확진자는 71명이라고 밝혔다. 입국 당일인 전날 36명에 이어 이날 3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1명은 재검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된 근로자들은 중증도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또는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다. 음성 결과를 받은 경우 8월 7일까지 2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한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심각한 국가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권 부본부장은 “해외유입 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방역강화 대상 국가 입국자의 경우 진단검사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역강화 대상 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의 경우 기존에는 입국 후 3일 이내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1번만 받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입국 후 3일 이내에 1번, 임시생활시설 격리 13일째 1번 등 총 2차례의 검사를 받게 된다.

방역강화 대상 국가는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필리핀 등 6개국이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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