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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억제되고 있으나, 수도권은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인 유행 확산에 따라 해외유입 환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러시아 선박 수리 과정에서 국내 근로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고, 그 지인까지 감염된 사례처럼 해외유입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최근 2주일 동안 국내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19.9명으로 직전 2주간(6월 28일~7월 11일) 31.8명에 비해 11.9명 감소했다. 같은 기간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확진자 비율은 직전 2주간 8.5%에서 6.3%대로 개선됐다. 방역망 내 환자관리 비율도 80%에 근접하고 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여름휴가 동안 집단감염이 발생·확산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고위험 시설을 적극 관리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부터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시작해 8월 중순까지 대부분 휴가를 떠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휴가 분산을 권고했고, 가급적 집에서 가족들과 안전하고 여유롭게 쉴 것을 권고한다”고 부탁했다.
끝으로 윤 방역총괄반장은 “휴가를 가더라도 밀집·밀접된 환경을 갖춘 시설은 가급적이면 이용하지 않기를 부탁한다”며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번 휴가 때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