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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위축된 취업시장과 늘어나는 주거·생활비 부담은 청년들의 어깨를 더 무겁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청년기본법을 기본틀로 청년들이 지금의 위기를 당당히 이겨내고 꿈을 펼치며 성장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총리인 저를 위원장으로 구성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청년정책 컨트롤타워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총리는 “파격적이라 할 만큼 관례에서 과감히 벗어나 청년층을 대변하는 젊은 위원들을 모셔 청년들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듣고 함께 해결책도 마련하겠다”며 “각 부처와 지자체도 소관 위원회와 자문단의 청년 위촉비율을 높이고 일자리·주거·교육·복지 등 정책 전반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을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 총리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 그간 학교와 방역 당국의 노고를 치하하고, 방역 상황 점검과 학사운영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빈틈없는 방역을 바탕으로 질 높은 수업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2학기 학사운영방안을 세심하게 마련해주길 바란다”며 “학원, PC방 등 청소년 대상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방학을 보내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와 집중호우 피해를 언급하며 “반년 넘은 코로나19 위기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무원들이 많이 지쳐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사안에서는 한치의 소홀함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국민 안전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더욱 발 빠르게 가동해, 국민들께서 정부를 믿고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