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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구단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시아 감독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다.
가르시아 감독은 2007년 비야레알 유소년팀에서 처음 감독을 맡았다. 이후 알메리아, 오사수나, 말라가(이상 스페인), 루빈 카잔(러시아), 왓퍼드(잉글랜드)를 이끌었다.
발렌시아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9위(승점 53)에 그쳤다. 지난해 9월 성적 부진으로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경질됐다.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 역시 지난달 팀을 떠났다. 두 차례나 감독을 교체하는 특단의 조치에도 발렌시아는 끝내 다음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새 감독 부임이 이강인의 거취에 영향을 어떤 영향을 끼칠지가 관심이다. 가르시아 감독은 “선수의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어린 선수들이라도 실력이 뛰어나다면 자리를 얻을 수 있다”며 “이미 팀에 수준 높은 젊은 선수들이 있고, 이들에게 기회를 줘 더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7경기에 출전했다. 선발로 나선 것은 단 3경기에 그쳤다.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한 이강인이 발렌시아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8일 바야돌리드와 경기에서 후반 44반 극적인 결승골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9월 25일 이후 9개월여만의 득점포였다. 가르시아 감독이 이강인에게 얼마나 많은 기회를 줄 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