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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2학기 강의 유동적 학사운영안 제시...3단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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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7. 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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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수 연동해 사회적 거리단계에 맞춰 수업운영 방안
2학기 평가는 대면시험 실시 원칙
순천대학교
전남 국립 순천대학교 전경.
순천대학교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감염병관리위원회와 학무회를 열고 코로나 상황 단계에 따른 유동적인 3단계 학사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순천대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학기 학사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맞춰 운영한다.

1단계(일일 확진자 수 50명 미만)시 교과목별 수강인원에 따라 대면수업, 혼합수업, 비대면수업 운영을 시작으로 2단계(일일 확진자 수 50명~100명 미만)시 인원을 제한해 대면수업 진행, 수강인원 20명 이상인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은 병행 수업 진행, 3단계(일일 확진자 수 100명 이상)시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2학기 평가는 대면시험 실시를 원칙으로 하되, 교과목 담당 교원의 재량에 따라 온라인시험, 과제물 등 비대면 평가도 가능하도록 했다.

중간·기말시험 일정 역시 담당 교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고, 평가방식은 기존 상대평가(A등급 30% 이내)와 완화된 상대평가(A등급 50% 이내) 두 가지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교과목별 상세 수업 운영 사항은 오는 31일 이후 수업계획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순천대는 6835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해 5317명이 응답(78%)한 2학기 학사 운영방안 수립을 위한 선호도 조사에서 드러난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은 대면수업을 선호한다는 의견(3033표, 57%)과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에서 대면·비대면을 병행하자는 의견(1,550표/29%) 등을 이번 결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대학관계자는 “2학기에는 ‘학점 이월제’를 도입해 수강 신청 포기를 통해 최대 6학점까지 다음 학기로 이월 가능하게 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할 방안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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