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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3명 중 지역발생 3명, ‘87일만 최저’…해외유입은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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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08. 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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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입국자들이 해외입국자 교통편 안내를 받고 있다./사진 = 연합
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대로 낮아졌다. 이는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87일 만에 최소치로 떨어진 데 따른 영향이 컸다. 하지만 감소 추세의 지역발생과 달리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여전히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23명 증가한 1만4389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2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발생 3명의 경우 서울 2명, 경기 1명 등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중 14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다. 나머지 6명은 서울(3명), 경남(2명), 경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국적을 살펴보면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들어온 국가는 방글라데시와 러시아에서 유입된 확진자가 각 4명이었고 필리핀·일본·미국·알제리에서도 2명씩 유입됐다. 이 외에도 인도·이라크·카자흐스탄·멕시코발(發) 확진자가 각 1명씩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21명으로 총 1만3280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1명을 유지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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