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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아산갤러리는 오는 12일부터 ‘현대미술가 조영남의 예술세계’전을 개최한다. 2016년 대작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조영남이 개인전을 여는 것은 5년 만이다.
내년 8월까지 1년간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10월 25일까지 ‘손가락 말고 달 쳐다보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1부에서는 기존 작품과 지난 5년여간 새로 그린 40여점 등 총 70여점을 선보인다.
갤러리 측은 “조영남이 실제로 어떤 화가이며 그의 예술 세계는 무엇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후 전시는 회화, 조각, 퍼포먼스, 조영남 일대기를 정리한 아카이브 전시 등 다양한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조수가 작업하는 과정을 전시장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계획 중이다.
조영남은 12일 오후 아산갤러리에서 개막 행사와 함께 무죄 판결 직후 펴낸 책 ‘이 망할 놈의 현대미술’ 출간기념회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