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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날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수해로 인한 농산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얘기를 들었다. 이날 가락시장 방문은 김 위원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시장에서 “수해 현장에 가보니까 농산물 피해가 엄청난 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농산물 가격이 어느정도 상승하다가 최근 진정 기미 보인다는 얘기를 듣고 그나마 다행”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농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뤄져야 하는데 피해 농가들의 농작물 생산이 복구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4차 추경을 하든가 해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 직접 수박을 맛보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