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상반기 실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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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백화점 업계는 코로나19 사태가 극심했던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0~20% 줄어들었지만, 5~6월에 접어들면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일단 백화점은 이번 주말에는 황금연휴의 수혜를 봤다. 롯데백화점은 14~17일 매출이 지난해 8월 셋째 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16% 증가했다. 교외형 아웃렛 점포 6곳은 25% 증가했고,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17.5%, 16.4% 증가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주요 품목들의 매출이 같은 기간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확진자가 다녀가면 주요 점포들이 일찍 문을 닫고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정상적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업계는 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매출이 회복하고 있는 시점에 다시 사태가 악화되고 있어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황금연휴 기간 매출은 전년대비 신장했지만, 현재 코로나19는 전례없는 상황이어서 다음 주말까지는 추세를 봐야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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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지난 4월에도 좌석 공간을 줄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을 강화했다. 다만 ‘서머백’ 같은 경품 행사가 흥행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오히려 54% 성장한 617억원을 기록하는 등 거리두기로 인한 여파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스타벅스 야당점처럼 스타벅스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스타벅스 외 다른 커피전문점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커피전문점에 대한 위험도가 강조되고 있어 영향을 가늠하기 어렵다.
스타벅스는 이례적이었지만 외식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상반기에 타격이 컸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상반기 6억원 수준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동기 234억원의 영업익에서 적자전환 했다. CJ푸드빌도 5억원 수준이 반기순손실을 냈는데, 지난해 동기 63억원에 비해 급감한 성적이다.
대형마트는 초기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이 컸다. 이마트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7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7.7% 감소했다. 이마트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회사 전반의 구조적인 중점 변화 및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시적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명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