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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손해율 개선’에 상반기 실적도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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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0. 08. 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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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순익 4333억원 기록…전년比 1.7% 증가
최영무 사장 "하반기 고수익성 중심 사업 확대"
제목 없음
삼성화재의 올 상반기 실적이 소폭 개선됐다. 1년 만에 순이익이 1.7%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손해율이 개선된 결과물로 풀이된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333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인 원수보험료는 9조7657억원으로 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4.1% 늘어난 6400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실적이 소폭 상승한 데에는 원수보험료 수익이 늘어나고,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로 풀이된다. 손해율은 상반기 기준 82.7%다. 전년동기 대비 1.7% 개선된 수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동차 사고율과 병원 방문이 줄어들면서 손해율이 감소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장기보험 손해율, 안정적인 자산운용, 사업비 절감 노력 등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은 올 하반기 장기보험·자동차보험 등 수익성 중심의 성장전략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높은 수익성을 낼 수 있는 보장보험상품을 확대할 방침이다. 높은 손해율로 수익에 악영향을 줬던 자동차보험의 경우에도 손해관리를 더욱 정교화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측은 ”진료비 심사기준, 과잉수리 차단 등 손해관리를 정교화할 것”이라며 “음주운전자 사고부담금을 강화해 한방진료수가 심의의결기구 설립 등 손익 제도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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