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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297명 늘어난 1만6058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29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83명, 해외유입이 14명이다. 지역발생 283명의 경우 서울 150명, 경기 94명 등 두 지역에서만 244명이 나왔다. 그 외에는 부산 9명, 인천 8명, 강원 5명, 광주 4명, 충남·경북 각 3명, 대구·전남 각 2명, 세종·충북·전북 각 1명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산세가 매우 거세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38명이 추가돼 누적 457명으로 늘었고, 이후로도 추가 감염자가 곳곳에서 확인됐다. 이 교회 집단감염은 노원구 안디옥교회, 롯데홈쇼핑 미디어서울센터, 농협카드 콜센터, K국민저축은행 콜센터, 새마음요양병원, 암사동 어르신 방문요양센터 등으로 추가 전파됐다.
게다가 이 교회 관련 확진자 중 최소 10명이 지난 8일 경복궁 인근 집회와 15일 광화문 집회에도 참가한 것으로 확인돼 이들의 접촉자를 고리로 한 감염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명으로 이 중 2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경기(5명), 광주(2명), 서울·세종·강원·충북·경남(각 1명) 지역의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만4006명으로 전날보다 72명 늘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6명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