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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외국인 전용 콜센터 26만건 상담…“언어장벽 허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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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08. 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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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안산외국인 상담센터 인도네시아어 상담원이 유튜브 채널에서 모국어로 국민연금제도 및 상담센터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2014년 외국인 전용 콜센터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지난달까지 총 26만여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외국인 전용 콜센터는 2014년 3개 언어(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는 필리핀어, 우즈베키스탄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을 추가해 7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국민연금 외국인 가입자(32만명) 중 가입자 수가 많은 나라의 언어로 운영되며 총 8명의 모국어 상담원이 전화상담 업무를 맡고 있다. 외국인 가입자 현황을 보면 중국인이 52.9%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필리핀 7.3%, 인도네시아 7.1%, 태국 6.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국어 상담원들은 국민연금 가입부터 연금 청구 안내까지 외국인들의 수급권 보호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안산의 경우 외국인이 직접 방문·상담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상담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4명의 외국어 상담원이 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연금법 적용이 되지만 언어 장벽으로 연금정보를 충분히 전달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외국인 전용 콜센터의 질 높은 상담 서비스로 외국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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