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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시장은 20일 페이스북에 ‘실제 제 집은 아들과 공동소유한 아파트 반 채 뿐이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최근 경실련에서 발표한 수도권 기초 단체장 다주택자 현황에 대해 해명을 했다.
백 시장은 “제 재산과 관련해 매번 똑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집이 14채가 있다는 발표(보도)가 또 나왔다. 경실련에서 거론되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주택은 저희 집사람이 저와 재혼하기 이전인 1995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유산으로 받은 대지에 1남 1녀를 양육하고자 기존 집을 헐고 지은 연립주택 1채이다”고 해명했다.
이어서 “약 10평 내외의 소형 원룸 13개가 있는 1동의 연립주택이 13채로 둔갑한 이 주택은 현재 집사람과 집사람 소생 아들이 각각 2/3, 1/3 공동소유하고 있고, 장성한 자녀가 사실상 재산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실제로 제가 소유한 주택은 사별한 부인과 공동으로 소유했다가 부인 지분을 상속받은 아들과 공동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 반 채다. 서로 불치의 병으로 사별해서 2006년말 재혼한 부부이지만 저희는 서로의 재산에 대해 일절 관여하지도 않고 있고, 제 취임 이래 해마다 거론되는 이 문제로 저의 아내는 저를 힘들게 한다고 많이 괴로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또한 용인시장으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제가 감내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저는 용인시장으로서 110만 용인시민이 저에게 부여한 책무인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