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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언론은 “포포프가 ANA 인스퍼레이션과 US여자오픈 출전 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LPGA 투어 사무국이 확인했다”고 26일(한국시간) 전했다.
이는 ANA 인스퍼레이션이 출전자격을 매년 대회가 열리는 시기인 3월 기준으로 동결했기 때문이다. 6월에 열려다가 12월로 일정을 바꾼 US여자오픈 역시 6월 기준으로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해 포포프는 참가할 수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LPGA투어가 언제 재개될지 몰라 내린 결정이었다. LPGA 투어 시드도 없이 AIG 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한 포포프는 3월에 확정된 ANA 인스퍼레이션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회 직전 LPGA투어 상금랭킹 20위 이내 선수는 추가로 출전시킨다는 단서 조항이 있지만, 포포프는 이 혜택도 받을 수 없다. 투어카드가 없는 비회원 신분으로 출전해 받은 상금은 상금랭킹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포포프가 올해 마라톤 클래식과 AIG 오픈 등 두차례 출전한 대회 모두 비회원 신분이었다.
AIG 오픈 우승으로 받은 상금 67만5000 달러는 상금랭킹 1위를 하고도 남는 금액이지만 LPGA투어 상금랭킹에는 포포프의 이름이 없다.
상금랭킹 1위는 6개 대회에서 2승을 하면서 63만6632 달러를 모은 대니엘 강(미국)이다.
다만 KPMG 여자PGA챔피언십은 당해 시즌 투어 대회 우승자에는 출전권을 부여하기에 포포프가 출전하는데 장애가 없다.
포포프는 AIG 오픈 우승으로 내년부터 5년간 AIG여자오픈, ANA 인스퍼레이션, US여자오픈, 에비앙 챔피언십, KPMG 여자PGA챔피언십 등에 출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