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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북미지역 신규 원양서비스 노선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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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8. 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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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사 청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 마린센터 전경.
전남 광양항에서 북미 서안을 연결하는 신규 원양서비스 노선이 개설돼 광양항의 물동량 회복 전환점이 될 여건이 마련됐다.

28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아시아-미국 서부 주요 항만을 기항하는 북미 콜럼버스 PNW(Columbus PNW) 서비스로, 오션 얼라이언스(Ocean Alliance) 소속의 세계 4위 선사인 CMA-CGM사가 8600TEU급 디에스 싸이프레스(DS CYPRESS)호 등 4척으로 운영한다.

광양항에 신규 기항 예정인 PNW 서비스는 광양, 옌티엔, 시아멘, 닝보, 상하이, 부산을 거쳐 미국 벤쿠버, 시애틀항을 연결하는 주1회 정기 기항서비스이며 연간 약 5만TEU의 광양항 신규 물동량 창출이 기대된다.

항만공사와 광양항 ‘컨’부두 운영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물동량 감소 위기에 대응해 신규 항로 증대를 위한 비대면 마케팅 강화를 통해 지난 6월 이후 총 8개 신규서비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북미 원양서비스 유치는 한진해운 파산 및 해운동맹 재편으로 약화된 광양항의 미주 네트워크 회복을 위한 기회”라며 “지역 화주들에게 보다 다양한 해상물류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항차 유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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