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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주민자치 ‘행복마을 관리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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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20. 08. 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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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순찰, 집수리 봉사 등 지역문제 해결
행복마을개소식
가평 원흥리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가졌다./제공=가평군
경기 가평군은 상면 원흥리 마을회관에 ‘원흥리 행복마을 관리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행복마을 관리소는 택배 보관, 공구 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들 스스로 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지원한다.

지난해 가평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제작한 ‘가평군 인구 위기 지도’에 따르면, 가평군 상면 원흥리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0.6%로 초고령화 마을에 해당되며, 농촌지역 인구감소·고령화 및 공동체성 약화로 인한 마을 내 생활밀착형 문제 해결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마을이다.

원흥리 주민들은 마을 고령화에 따른 마을 활력 저하 및 공동체성 약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복 마을 관리소’를 통한 주민 스스로의 문제해결을 시작하게 됐다.

8명의 마을지킴이와 사무원은 동네 야간 순찰, 소규모 집수리 봉사, 주민 불편사항 접수 처리 등을 한다.

경기도와 가평군은 행정력이 닿지 않는 마을단위 소규모 공동체 현장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관리소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원흥리 행복마을관리소’사업을 통해 행정력이 닿지 않는 소규모 공동체 현장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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