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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브랜드다. 국내에선 향수, 향초, 바디로션 등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향수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가 고수해온 100㎖ 단일 용량이 아니라 50㎖ 소용량을 판매한다. 작은 용량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고객들은 향의 지속력을 중요시해 외출 시 휴대하고 자주 뿌리는 작은 제품 수요가 높다”며 “니치 향수의 경우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이들이 많은데 받는 사람의 취향을 탈 수 있는 향수 특성상 작은 용량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산타 마리아 노벨라 관계자는 “우리 나라는 품질에 대한 기준이 높고 트렌드에 민감해 해외 뷰티 브랜드 사이에서는 아시아 시장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한정판 향수도 국내에서 반응이 좋을 경우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산타 미라아 노벨라의 아쿠아 디 콜로니아 프리지아 한국 리미티드 에디션은 이달 에스아이빌리지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