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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를 위해 지역 실정을 잘 아는 마을 이장과 군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빈집주소, 빈집유형(철거형·활용형), 슬레이트 지붕여부 등을 비롯해 이미 조사된 빈집의 철거 또는 활용여부 등도 함께 조사한다.
군은 실태 결과를 ‘빈집등록시스템’에 등록해 지역 내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빈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담기 위해 이번 실태조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빈집정보시스템을 통해 빈집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환경훼손을 방지하고 관내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 상반기 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과 손잡고 농어촌지역과 도시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건축물에너지 사용량(전기사용량)·상수도 사용량·무허가 건축물 등을 확인해 1847가구를 조사한 결과 총 303호의 빈집을 확정했다.
확정된 빈집에 대해서는 △현 상태 또는 수선을 통해 즉시 사용가능한 1등급(양호한 빈집) △수선을 통해 사용가능한 2등급(일반 빈집) △대수선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사용가능한 3등급(불량 빈집) △철거 후 신축의 효용이 더 큰 4등급(철거대상 빈집) 등으로 구분해 추후 빈집 매입 및 임차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자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