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720+ 17회차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된 A씨는 지난달 28일 동행복권과의 인터뷰에서 "당첨되도 그만, 안 되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매주 재미 삼아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 목요일 연금복권 추첨 후 저녁에 핸드폰으로 당첨 확인을 했다.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됐고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기분이 좋다기보다 무덤덤했다. 저녁에 친구와 만나서 술 한잔 마셨고 크게 한턱 쐈다"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
A씨는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직접 골라서 구매할 때도 있는데 이번에는 복권 판매점주가 주는 복권을 샀다"고 답했다.
이어 A씨는 "힘들 때마다 하늘을 보면서 복권 하나만 당첨되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돌아가신 어머니가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금복권720+ 1등 당첨금은 매월 7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546만원 정도다. 2등 당첨자에게는 10년간 월 100만원씩 지급한다. 세금을 제한 실수령액은 월 78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