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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네이션스리그 A조 1차전 독일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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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9. 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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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리그 스페인
/로이터연합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페인이 독일과 무승부를 이뤘다.

스페인은 4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리그 A 조별리그 4조 1차전에서 독일과 1-1로 비겼다.

네이션스리그는 55개 회원국을 UEFA 랭킹에 따라 A, B, C, D의 4개 리그와 리그별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리그간 승강제를 도입해 각 리그의 조 1위는 상위 리그 최하위 팀과 다음 대회에서 자리를 맞바꾼다. 최상위인 리그 A의 각 조 1위는 네이션스리그 파이널에 진출해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초대 대회에서는 포르투갈이 네덜란드를 꺾고 챔피언이 됐다.

이번 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 독일이 만나 관심을 끌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은 후반 초반 희비가 엇갈렸다. 독일이 먼저 선제 골을 터뜨렸다. 올여름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첼시(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은 티모 베르너는 후반 7분 고젠스가 페널티박스 안 왼쪽으로 침투해 중앙으로 찔러준 공을 잡아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독일의 잇따른 공격에도 골키퍼 데헤아의 선방으로 추가 실점 위기를 넘기던 스페인은 후반 추가 시간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스페인은 종료 휘슬이 불리기 로드리고 모레노가 머리로 떨어뜨려 준 공을 골문 앞에 있던 호세 루이스 가야(발렌시아)가 왼발 논스톱 터닝슛으로 굳건하던 독일 골문을 열었다.

승점 1씩 나누어 가진 스페인과 독일은 스위스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우크라이나에 이어 4조 공동 2위가 됐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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