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양측은 합의문 서명식을 갖기로 했다가 오후 1시로 지연했다. 약 70~80명의 전공의들이 서명식 장소로 몰려와 ‘졸속 행정’과 ‘졸속 합의’라며 반발하면서다.
전공의들은 엘리베이터와 복도에서 최대집 의협 회장을 서명식에 참여시키면 안된다며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1시넘어 박능후 복지부 장관이 서명식 장소에 도착했으나 전공의들이 몰려들면서 박 장관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의사협회는 행사 장소를 긴급 변경, 서울 정부청사에서 하게 됐다.
이날 의협과 복지부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과 관련해 ‘정부는 추진을 중단하고 의사협의체를 구성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하겠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