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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4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조금씩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환자 발생 규모를 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371명(28일)→323(29일)→299(30일)→248(31일)→235(9월 1일)→267(2일)→195명(3일)→198명(4일)→168명(5일)→167명(6일)→119명(7일)’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119명 늘어난 2만1296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11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8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발생 108명의 경우 서울 47명, 경기 30명, 부산 9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과 충남 각각 3명, 경남 2명, 대구와 인천 각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162명으로 늘었고,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관련 감염자도 총 527명이 됐다.
충남 청양에서는 김치공장 관련 확진자가 1명 더 늘었다. 지난 6일까지 김치공장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대전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앞서 아버지가 확진되자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에서는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총 16명이 확진됐으며 동작구 카드발급업체 진흥글로벌 관련(41명), 경기 평택시 서해로교회 관련(21명) 등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는 확진자 규모가 조금씩 커졌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이 중 4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7명은 광주(2명), 서울·경기·대구·전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규모는 조금씩 줄어드는 양상이지만, 방역당국은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아직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22%에 달한다”며 “신규 확진자가 5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만6297명으로 전날보다 151명 늘었다.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336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58%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