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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구리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과 구리시 교문동 지하철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땅꺼짐사고와 관련해 이런 입장이 담긴 호소문을 유튜브에 게시했다.
사고지역은 지하철 8호선 연장 노선인 별내선 공사 구간으로, 지하 30m 지점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안 시장은 호소문에서 “대형 싱크홀 원인은 노후상수도관 파열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 중앙지하사고 조사위원회가 공문에 사고 경위를 ‘낡은 상수도관 누수와 토사 유실과 함께 지반침하’라고 명시했기 때문이다.
안 시장은 그러나 사고 발생 직전 시공사인 현대건설 직원이 미리 교통을 통제하는 등 세 가지 의문점을 들어 공사 연관성을 주장했다.
그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시민들이 싱크홀 원인에 대해 강한 의문점을 제기해 옴에 따라 구리시는 사고발생한 즉시 토질과 지반, 상하수도, 터널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시장은 현재까지 싱크홀 원인규명과 관련, △첫 함몰지점은 도로 중앙부터 이뤄졌고, 상수도관은 인도 쪽에 묻혀 있었다는 점 △350㎜ 상수도관이 파열되면 물기둥이 솟구치는데 싱크홀에서는 먼지가 먼저 일었다는 점 △지반함몰 이전에 사고 현장에서 현대건설 직원들이 사고지점에서 안전을 위해 차량통제를 했다는 점 등을 설명했다.
또 모니터링 결과 “상수도 송급량이 지반함몰 당시 갑자기 올라갔고 밸브를 잠그자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싱크홀 원인이 노후상수관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반증한다”며 “이런 원인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제보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 시장은 “지하철 공사 현장과 지반침하의 연관성 등 사고를 유발한 근본적인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가 완료되면 모든 시민이 납득하게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고재발 방지를 위해 발주처인 경기도, 공사 주체인 현대건설과 함께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이재명 지사에게 SNS로 전달하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원인 규명을 요청했다.










